안성천 둘레길안곡문학 제14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가가 한 편의 작품을 쓴다는 것은 농부가 봄부터 농사를 지어 가을걷이를 하는 것에 견줄 수 있는 일이다. 논밭을 기름지게 가꾸고,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보살피고, 수확하기까지 온갖 정성을 다하듯 작가 역시 자신의 정서와 사상을 형상화하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언어와 씨름하며 언어의 밭을 일궈낸다.그 고된 여정을 이겨내고 보람의 결실을 맺은 우리 안곡문학연구회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박연희 · 이철우의 공저 디카시집 『안성천 둘레길』 출간을 환영하면서 우리 문단의 ...
원댕이 둘레길이철우 디카동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안성시 원곡면 원댕이 마을에 귀향하여 사시사철 변하는 주변이 모습들은 디카시 동시조 형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로자연이나 사물에서시적형상을포착하여찍은영상과 함께문자로표현한시로,실시간으로소통하는디지털시대의새로운문학장르이며,언어예술이라는 기존 시의범주를확장하여영상과문자를하나의텍스트로결합한멀티언어예술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한 옛날 고향의 모습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이제 하나...
원댕이 꽃밭이철우 디카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기억들을 민조시의 형식을 빌려서 재현하여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우리 다 함께 어릴 적 고향의 꽃밭으로 달려가 봐요.―들어가는 말 - 차 례 ...
생각의 숲문재학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복잡한 인생살이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작은 수많은 일들을 겪게 된다. 때로는 가슴 저미는 슬픔으로 눈물에 젖기도 하고 쓸쓸한 고독의 늪에서 방황도 한다. 좋은 일이 생기면 희희낙락 즐거움으로 행복을 누리기도 했다. 되돌아보면 모두 다 그리움이다. 그러나 아픔이 큰 기억일수록 아련한 추억의 꽃으로 다가오는데,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은 망각의 세계로 흘러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은 웬일일까? 흘러간 추억에 작은 사연들을 모으고 사계절 풍광과 일상생활의 삶에 느낀 바...
새 아침황장진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6번째 시조집을 펴내니 맛 좀 알아 번번이 쓰는 글귀 다듬어, 꾸며보니 쩨쩨한 버릇보다는 마음 넓게 펼쳐져― 머리말 - 차 례 -머리에제1 마당 텅텅 꽉해 달“고마워”새하얀코로나잿빛 세상텅텅 꽉날씨야잿빛이 파래져태양쓰레기 주차장또 회색노숙 눈회초리팔순처조카 팔순 턱글 가족홀 잣나무행복한 설 명절설 잘 쇠십시오새해 복 많이 *3제2 마당 –20°C산수세배상 *2황, 허 평-17°C-20°C겨울 잘 지내길산 타기나목들소양호뭘 잘못봄맞이농사 시작마스크고운 비「목민심서」양친 묘둥지 셋제...
독도지킴이의 필리핀 일기황용섭 지음(전자책) / 바로이책 刊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는 예상하지 못한 데서 출발했습니다.원래 사회과학도였던 필자는 지천명의 나이에 독도공부를 시작하면서 점차 갈증이 생겨, 전공을 바꾸어 50대 중반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학위논문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와 독일어 공부는 한 적이 있어도 일본어까지 해야 할 줄은 몰랐습니다. 독도연구는 상대를 알아야 하기에 일본어가 필수였고, 제가 정한 논문 주제도 독도침탈 주범을 연구하는 터라 이중의 고통 속에 지쳐가던 2018년 여름 어느 날, 문...
고향 사람들이철우 동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 사람들을 만나러 가 봐요.― 머리말- 차 례 -들어가는 말제1부...
빈방DSB앤솔러지제146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46집으로, 시인 32인의 시 64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등이 담겼다. - 시 -[곽연수 시인]어르신낙엽[김국이 시인]singing contest귀성대열에서[김사빈 시인]목젖까지 고인 그리움한낮이 기울면[김소해 시인]섬하모니카[김숙경 시인]목화 밭에서스크린 도어[김안로 시인]첫사랑패랭이꽃[김은자(usa) 시인]이국(異國)의 감기거미의 집[나광호 시인]터의 보은나중이란 말[노중하 시인]담쟁이노을[민문자 시인]...
오늘 한국의 번영을 일궈낸 한국인의 DNA신보현 지음(전자책) / 바로이책 刊 2021.7.4.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만장일치로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의결했다. 어느 한 국가의 지위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것은 1964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설립된 이후 최초의 사례라고 한다. 한국의 세계 10위 수준 국내총생산(GDP) 규모만을 고려할 때 한국은 일찍이 선진국 반열에 올랐어야 했다. 그렇지만 유엔무역개발회의의 국가 지위 변경은 경제 규모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회의 참여 모든 국가가...
김창현의 영화산책김창현 편저(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서산대사는 게송偈頌)에서 ‘生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나는 것이요, 死는 한 조각 구름이 없어지는 것’(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이라 했다. 내 생애 전반부는 기자였다. 그 다음은 어느 재벌 창업주 자서전 써주는 작가였다. 20년 비서실에서 보내며 비서실장을 끝으로 은퇴했다. 후반부는 글 쓰는 작가로 일관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고, 오전엔 글 쓰고, 간혹 친구들과 바둑 두며 살았다. 그동안 수필집 10 권을 남겼고, 근래엔 지구문학에 4년간 영화수필이란 걸 연재했다...
아침 해황장진 제5 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5번째 묶어보니 시어들 알들 말 듯 “번갯불에 콩 구워 먹기” 이를 때 두고 한 말 째려도 할 수 없지, 내 재주가 메주인걸― 머리말 - 차 례 -머리에제1 마당 새 쪽빛추석날달맞이17일 달주부들다솔회 #2아침 해 #4아침 해 #5쪽빛새 쪽빛가족 나들이월송정오늘은9월9월 말감 #2춘천수필 찬가쪽빛수필 벗얼굴 마개 세상즐거운 집 가족흐려제2 마당 새하얘봉의산나은 성준 첫돌참고와황금 볕대작가 김유정색깔 뽐내역시나말 떨어지기숲의 겨울 준비입마개날씨 변덕사과허 양구 70대 삶1...
설봉 칼럼집 제2권최해필 칼럼집(전자책) / 바로이책 刊 어쩌다가 이천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오락가락 10여 년을 머물렀고 그곳에서, 내 인생의 가장 굵직굵직한 이정표를 남기고 떠나왔다. 그렇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이천에서 머문 세월이 귀중하다. 중령으로 사령부 작전참모 보직을 받아서 2년여를 근무하다가 대령 진급이 되어 떠났고, 다시 대령 시절의 가장 꽃 같은 보직인, 여단장 보직을 받아서 정말 후회 없이 소신껏 부대 지휘를 하면서, 온 나라 산하를 날아다녔다. 그리고 장군으로 진급되어 기계화 보병사단 작전 부사단...
설봉 칼럼집 제1권최해필 칼럼집(전자책) / 바로이책 刊 어쩌다가 이천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오락가락 10여 년을 머물렀고 그곳에서, 내 인생의 가장 굵직굵직한 이정표를 남기고 떠나왔다. 그렇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이천에서 머문 세월이 귀중하다. 중령으로 사령부 작전참모 보직을 받아서 2년여를 근무하다가 대령 진급이 되어 떠났고, 다시 대령 시절의 가장 꽃 같은 보직인, 여단장 보직을 받아서 정말 후회 없이 소신껏 부대 지휘를 하면서, 온 나라 산하를 날아다녔다. 그리고 장군으로 진급되어 기계화 보병사단 작전 부사단...
배꼽으로 읽는 시조박창호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야하다 눈치 말고배꼽으로 읽으시고 패설로 몰지 말고엔도르핀 쏟으소서 해학은건강 지름길행복 가득 웃음꽃―여는 시조 웃음꽃 - 차 례 -여는 시조 | 웃음꽃제1부 농월의 위트게판귀울음근질근질기세등등길 안내꼬락서니나이남의 탓남편낮술내부 총질넉살 좋은 놈노란 물감노망담쟁이도배돋보이는 요인돌의 잔치동상이몽제2부 농탕한 웃음되살아난 핸드폰들풀따로국밥뛰는 나이막걸리맛깔나는 정치매타작머리카락모두 셀프문풍지미투바람은 배달부반반 치킨밤의 희열밤꽃 향기방심은 금물봇짐 하나부모 찬스붉은...
빨간 동백꽃의 그리움한정남 수필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랜 세월 희로애락의 삶 속에서도 무던히 내 감정 다독이며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문득 마음 한켠 바람들 듯 허전한 마음 채우지 못해 서성이다 들어선 문화원 수필창작반에서, 먼지 쌓인 오래된 기억들을 한 자 한 자 글로 채우다 보니 어느덧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삶의 여정에서 수없이 일그러지는 고통의 실타래들을 사랑의 인내와 의지로 엮은 이 글들, 투박하고 서툰 저의 글들이 다른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떨리지...
오계 Ⅱ홍종음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世上事를 연민하는 정이 화두가 되어 시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喜怒哀樂’에 진폭이 깊은 감수성 탓인가? 아무짝에도 쓰일 데 없던 반골 체질 덕이었던가! 세상과 어우러지기 힘든 글들이 쌓여가며 윗글이 아래 글을 짓누르고, 내 詩作의 메타포와 이미지의 원천인 ‘四季’ 외의 글들이 어처구니없게 비대해져 ‘愛惡慾’에 빠져 허우적이는 나만의 계절이 되고 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넘어서는 애오라지 소제목의 ‘그리고’를 포함하여 ‘五季’라 이름 붙이고 1, 2로 두 권을 출간하...
오계 Ⅰ홍종음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世上事를 연민하는 정이 화두가 되어 시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喜怒哀樂’에 진폭이 깊은 감수성 탓인가? 아무짝에도 쓰일 데 없던 반골 체질 덕이었던가! 세상과 어우러지기 힘든 글들이 쌓여가며 윗글이 아래 글을 짓누르고, 내 詩作의 메타포와 이미지의 원천인 ‘四季’ 외의 글들이 어처구니없게 비대해져 ‘愛惡慾’에 빠져 허우적이는 나만의 계절이 되고 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넘어서는 애오라지 소제목의 ‘그리고’를 포함하여 ‘五季’라 이름 붙이고 1, 2로 두 권을 출간하...
고향 가는 길이철우 동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으로 들어가 봐요.― 머리말 - 차 례 -들어가는 말제1부 느티...
불새DSB앤솔러지제14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44집으로, 시인 31인의 시 62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등이 담겼다. - 시 -[곽연수 시인]내 마음꽃들의 수다[김사빈 시인]경로잔치생각 안 하려고 했지만[김소해 시인]연필대장장이 딸[김숙경 시인]내일은 아무도 모른다魂의 소리[김안로 시인]참기름 한 병책보[김은자(usa) 시인]청춘, 그 포스트모더니즘불새 – 씬 # 49[나광호 시인]우주로 떠난 빈자인생다큐 자연인[노중하 시인]독소(獨笑)탑골공원[민문자 ...
유심의 길신송 이옥천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흔들리지 않으려고 허리 곧추세우고 태풍이 불어도 악천후가 쏟아져도 못 견딜 만큼 폭설이 내려도 이 길을 걸어야겠다는 집념 하나 오직 나와 싸워온 길섶에 꽃씨 뿌리고 계절 없이 이 꽃 저 꽃 캐다 심어 물 주고 가꾸어온 길 오늘까지 고집 굽히지 않고 지켜온다. 내가 뿌린 씨 메마른 박토이지만 한 개도 죽이고 싶지 않아 이 아집의 유심(唯心)의 길 오늘도 꾸뻑꾸뻑 걷고 있다. 누가 뭣이라 해도 내가 만든 꽃길 빈약하고 볼품없어도 만들어 끝내 지키고 싶다....
작가로서 이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그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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